젬백스 주가 전망 요약정리

젬백스 주가 전망 요약정리

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오늘은 젬백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젬백스는 몇 년 동안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많은 이슈가 되었던 기업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젬백스 주가 전망 요약정리가 되겠습니다. 젬백스는 편하게 신약개발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 이를 둘러싼 논쟁들이 많은데 나중에 밑의 이슈 부문에서 다루도록 하고 우선 젬백스 주가 현재 위치와 수급동향,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젬백스 주가

오늘 젬백스 주가는 상당한 널뛰기를 하였습니다. 장 초반 파란불로 시작을 하였고 그 낙폭이 커졌는데 오후 들어서 거래량이 나옴과 동시에 젬백스 주가는 상승반전으로 빨간불 마감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4%나 오른 주가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은 8400억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있습니다. 저 정도면 코스닥에서는 꽤 규모가 큰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변동폭이 심하다는 건 특별한 이슈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젬백스 주가 일봉 차트를 보면 우리가 이때까지 많이 봐왔던 기업이랑 차이가 꽤 있는 것이 느껴지실 겁니다. 2020년도 거래량이 2~3년 전 젬백스 거래량보다 훨씬 많았고 주가 변동폭도 컸습니다. 2018년 말부터 젬백스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2019년 초 고점을 찍고 하락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그 이후에 계속 젬백스 주가가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좋은 장세에 제대로 편승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사실 편승할 분위기도 아니긴 합니다.)

젬백스 주가 일봉차트와 분봉 차트, 틱 차트입니다. 네모 박스 그려놓은 것이 최근 거래일 하루 움직임입니다.

젬백스 주가 봉차트가 아래와 위로 긴 꼬리를 달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격대를 오가며 매물을 소진하고 있는 모습이며 키높이가 상당히 큰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하루 분봉 차트와 틱 차트를 보시면 하루 움직임이 명확하게 보이실 것 같습니다. 틱차트 매물대에서 나와있어서 잘 아시겠지만 21500원~22000원대에 오늘 거래된 매물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젬백스 주봉, 매물대 차트입니다. 

특정한 기간대로 나눈 것은 아니고 차트 흐름을 보기 좋게 주봉차트 기간을 잘랐습니다. 젬백스가 급등이 일어난 상승시기를 살펴보면 최근의 2019년 말~ 2020년 초, 그리고 2015년 초, 그리고 2010년으로 나눠지네요.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제외하고 주봉 차트를 논하기엔 맞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시간별로 이런 주가 수준에서 움직였다는 정도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젬백스 수급

젬백스 주가 한달간 수급동향입니다. 기관만 18만 주 순매수였고 개인, 외국인 둘 다 순매도였습니다. 숫자가 작아서 의미는 미미합니다만 젬백스 주식의 경우 기관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작년 말에서 올해 초까지 젬백스 주가가 급등한 구간의 수급입니다. 개인 130만 주, 외국인 110만 주, 기타 법인 55만 주 전부 순매도이고 기관이 300만 주나 순매수했습니다. 이때의 젬백스 주가는 기관이 끌어올렸던 거였습니다.

젬백스 이슈

오늘 젬백스 주가가 요동을 쳤던 이유는 SBS의 방송 예고편이었습니다. 젬백스가 췌장암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받았던 리아백스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SBS 측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좋지 않은 쪽으로 끌어나가는 예고편을 보여줬기에 사람들의 기대가 집중되기도 하면서 그 팩트 확인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실제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암으로 예후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그런데 젬백스가 췌장암 적응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을 허가받았던 과정에 대하여 제2의 인보사라는 말까지 들먹이며 비판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기사에 젬백스는 정면으로 반박하였습니다. SBS의 방송 내용은 췌장암 신약 리아백스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식약처의 비체계적인 신약 허가 과정에 대한 것이라고 말하였네요. 

젬백스 전망

현재 끊임없는 약효 논란이 있을뿐더러 그 허가과정 조차도 찝찝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내용의 핵심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 리아백스주가 임상 3상에서 시험에서 실패로 나왔었는데 이 중 몇십 명을 추려서 후향적 분석을 하고, 이것을 새로운 임상 2상 결과로 인정을 하면서 허가를 내준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죠.

 

사실 이렇게 말이 많은 기업들은 상당히 리스크가 있습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해당 업이 잘되든 잘되지 않던 주가 변동폭이 극심하게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혹여나 결론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간다면 주가 바닥은 어디일지 예측조차 안될 정도로 하방으로 내려 박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보유자들이야 어차피 현재 손실이 꽤 크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신규 진입자는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하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된 말이 많고 끊임없이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