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주가 전망 요약정리

오스템 주가 전망 요약정리

안녕하세요. 오스템 기업을 분석할 전업투자자 연정맘이라고 합니다. 오스템은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회사로 알려져 있는 회사입니다.

오늘 주제는 오스템 주가 전망 요약정리입니다. 오스템 주가의 현재 위치, 수급상황, 차트관련 이야기, 최근 오스템 주가가 상승하게 된 이유, 전망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템 주가부터 먼저 살펴볼게요.

오스템 주가

오스템 주가는 3455원으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은 890억원으로 코스닥 소형주에 해당합니다. 1000억이 되지 않은 아주 가벼운 종목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유의해셔야 됩니다. 오스템 주가는 2020년 들어와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 특히나 최근 거래량과 함께 급등을 하였습니다. 오스템 자체가 두 차례의 상승이 일어났는데 한 번은 7월 말, 한 번은 바로 최근인 9월 초순이 되겠습니다. 3월 말의 오스템 주가 상승은 전체적인 증시의 기술적 반등으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네요. 2018년과 2019년 오스템 주가는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그 폭이 컸었습니다. 4월 말 오스템 주가 상승이 나올 때 키높이가 다른 거래량이 한번 나왔고, 7월 말에도 대량거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최근 9월 들어서 일일 거래량으로는 2020년 최대 거래량이 동반되었던 날이 포함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스템 주가를 더 길게보기 위해 주봉 차트와 매물대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템 주가는 3월말 반등을 하였는데 그 기술적 반등의 마지막 무렵 한번 더 거래량을 일으키며 상승한 것이 보입니다. 하루에만 거래량이 2200만 주가 나왔으며 그 이후 2달 반 이상 동안 기간조정을 거치며 박스권 횡보를 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봉차트 크기가 크지 않고 이평선이 서서히 밀집되고 있으며 이격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는 모습으로 여겨집니다. 그 흐름이 7월 중순에 깨졌는데 주가는 10 거래일 정도 동안 상승했는데 이 때 역시도 거래량이 1억 주 가량 동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오스템 주가는 기간조정 횡보 과정에 들어간 이후 최근 3거래일동안 장대양봉과 음봉을 반복하는 패던이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거래량이 꽤 나왔는데 첫 번째 양봉에는 비교적 작은 거래량이 나왔지만 그 이후 2거래일에는 5천만 주가 넘었네요. 오스템 주가 변동폭이 다음 주 초 역시도 꽤 커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만 두고 보면 오스템 주가가 고점인 것 같아보이지만 2019년 정도만 포함시켜보아도 현재의 오스템 주가는 큰 폭의 상승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말 오스템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을 했는데 그 이후 고점에서 쌍봉 형태를 만들며 하락을 했습니다. 그때의 매물을 소화가 되는 과정이 3년 넘게 걸린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위에는 겹겹이 매물대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승하기 위해선 저 구간을 여러 번 터치하여야 합니다. 물론 한 번의 거래량으로 상승 돌파를 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툭툭 건드리는 식으로 지속적인 매물 흡수를 하는 것이 훨씬 중장기적인 오스템 주가 방향에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템 분봉차트와 틱 차트 모양입니다.

첫 장대양봉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거래량을 만들면서 상한가를 진입했기 때문에 거래량이 거의 나오지 않은 흐름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큰 폭으로 주가를 올렸다는 점에서 제3자가 진입할 기회를 주지 않은 모습인데 익일 시가를 높이 잡으면서 오전에 많은 매물들을 쏟아낸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힘에 부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장 최근 거래일인 금요일에는 오전에는 그저 그런 움직임을 보여주다가 오후장에서 다시 한번 오스템 주가를 끌어올리는 힘을 보여줍니다. 이때 오후에 나온 거래량이 엄청나며 변동폭도 상당히 큽니다. 급격하게 올렸다가 다시 한번 내리는 과정에서 시장의 많은 매물들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되네요.

오스템 수급

오스템 최근 한달간 수급상황입니다. 개인이 16만 주, 기관 2.2만 주 순매수인데 외국인은 17만 주 순매도로 대응했습니다.

오스템 주가가 반등이 나왔던 시기부터의 수급입니다. 개인 18만주 순매수, 기관 10만 주 순매수, 외국인 27만 주 순매도입니다. 위의 최근 한 달간 수급 누적이나 현재의 수급 누적이나 순매수, 순매도량이 작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오스템 주가가 큰 변동폭을 있었던 3일간입니다. 개인이 77만 주 순매수를 한 반면 외국인은 78만 주를 팔아버렸네요. 오히려 기관이 샀다는 점에서 좀 의아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오스템 이슈

오스템의 최근 상한가를 포함한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은 바디프랜드로 인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스템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오스템 지분에 46억을 투자하였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시장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런 수급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오스템 전망

오스템의 최근 주가 상승 이슈는 사실 강하다고 보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디프랜드의 기업가치가 IPO시에 엄청나게 급등할 수 있다는 전제가 아닌 이상 46억 규모로 조금 과한 반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오스템은 최근 2년 동안 적자 상황으로 힘든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그래도 중장기적으로 보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네요. 하지만 이와 같은 단기적 주가 움직임은 기업가치보다 기술적 분석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오스템이 금요일 오후 대량거래가 집중되었는데 그 부분에서 주가가 살짝 하락한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가 매집인지 아닌지가 추후 오스템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아직 데이터가 적어서 정확한 판단은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의 움직임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텐데 상승추세를 이어나갈 정말 최소한의 지지선을 2700원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다음주 거래량 나오는 것에 따라 이 해석은 조금 더 바뀔 순 있지만 현재로는 이것이 최선인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