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주가 전망 총정리

교촌에프앤비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교촌에프앤비 주가와 그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촌에프앤비가 상장함에 따라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전 SK바이오팜,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IPO 대어들이 즐비할 때와는 다르게 이번 상장 건은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었던 것 같네요.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워낙 이 달궈진 시장열기가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를 거치면서 청약만 하면 무조건 대박난다라는 공식이 깨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이 한몫 단단히 하였습니다. 실제로 청약에 제대로 된 수량을 배정받기가 힘든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상장 당일 높은 시가로 매수를 하게 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SK바이오팜의 연속적인 상한가 행진과는 다르게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는 그 열기에 부응하지 못하고 주가가 고꾸라졌고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액을 상당히 키웠습니다.

 

보통 상장 첫 날 대부분의 순매도는 기관투자자입니다. 기관들은 IPO로 인한 투자 수익을 보수적으로 판단하여 최대한 확정하려는 경향이 있고 개인투자자들은 못 먹어도 고라는 마인드로 리스크를 높이면서 수익률도 극대화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던 가장 마지막 IPO 대어였던 빅히트에서 숱한 투자 실패를 한 개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교촌에프앤비는 그 열기가 한층 덜했던 것 같네요.

교촌에프앤비 주가, 공모가, 앞으로의 전망, 이슈 등에 대해서 전체적인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주가

현재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29,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이기 때문에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며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나 상장 첫날이기 때문에 이 변동성은 더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7천억 원 정도로 산정되고 있으며 코스피 상장입니다. 중형주 정도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상장 초반 주가는 대량 매물 출회와 함께 크게 내려갔지만 이후 곧바로 반등이 나와서 교촌에프앤비 주가를 고가밴드로 끌어올려놓았습니다. 3만 원 부근에서 지속적인 매물들이 출회되고 있으며 11시가 넘어가면서 주가를 한 단계 올려사는 움직임을 보였네요.

 

장이 마감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윗쪽 매물들이 계속 나오는 것은 기관투자자들일 것입니다. 오늘 장 초반의 물량 역시도 상당수 기관일 가능성이 큽니다.

교촌에프앤비 공모가 청약률

 

치킨업계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의 청약률은 1318 : 1을 기록했습니다. 윗 글에서 인기가 저조했다고 하긴 했지만 청약률 자체는 엄청났습니다. 빅히트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애초에 시가총액이 낮아서 가능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빅히트의 경우는 애초에 상장할 때 조 단위의 시총을 형성했기 때문에 교촌에프앤비와 규모면에서만 보면 실제 비교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교촌에프앤비 공모가는 12,300원으로 정해졌고 오늘 시초가는 23,850원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실제 따상은 실패한 셈입니다. 기본적으로 따블이 나오면 시가를 무조건 2배 가격인 24,600원으로 시작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네요. 하지만 거의 유사하게 따블이 난 상태이고 현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니 청약한 사람들은 하루 만에 큰 수익률을 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주가 전망

교촌에프앤비는 우리나라 1위 치킨업계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촌치킨 출발 당시에 한 마리 치킨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교촌치킨이 윙과 봉 메뉴를 출시하면서 차별적 마케팅을 구사했고 간장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혁신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내 치킨업계는 워낙 많은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포화 단계에 이르렀고 레드오션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도 꾸준하게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나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을 선제적으로 하면서 2013년부터 이에 대한 사업 역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의 자본 자체는 상당히 작기 때문에 PBR 잣대를 들이대기가 힘들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이익으로만 따지면 현재의 시가총액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나 지금 시가총액 기준으로 절반에서 청약이 이루어졌으니 엄청난 청약률을 기록한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결국 교촌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는 꾸준함과 해외 사업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하나의 굳건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다른 치킨업계에서 치고 들어오는 것이 힘들고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현대인의 입맛이 변화하면서 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기에 전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자들이 최근 많이 관심가지고 있는 종목들을 아래에 올려놓겠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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