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 (대한항공 인수 호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포스팅 주제는 아시아나항공 주가 대한항공 인수 호재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게 현재 초대형호재가 발생한 셈입니다. 우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건에 대한 부분은 뒤에서 조금 더 살펴보기로 하고 최근 아시아나항공 주가 흐름과 투자자별 수급상황, 차트상의 기술적 상황부터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오늘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3,98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8천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3% 상승 마감을 하였네요. 대부분의 항공 관련 기업들이 주가가 하락한 하루였는데 아시아나항공만 유일하게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화이자 백신 개발 이슈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항공주들이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최근 거래일동안 항공주들뿐만 아니라 여행주, 해운주, 조선주, 레저, 관광 등 많은 기업들의 주가 반등이 이루어졌고 그 상승폭이 거세다보니 오늘 조정단계에 진입을 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주가만큼은 꿋꿋하게 연속 양봉을 유지했는데 아마 이것에는 오늘 대한항공 인수 이슈가 녹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기업이 인수된다는 것은 매우 큰 이슈입니다. 분명 아는 사람이 있고 지인들을 통해서 이야기가 조금씩 새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보안을 지킨다고해도 사람이 사는 세상이고 관련된 사람이 최소 수십명이기 때문에 완전한 비밀 유지는 불가한게 현실입니다.

 

어찌되었던 그로 인한 매수세가 아니었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정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 부분은 참고만 하십시오.

아시아나항공 시간외주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소식이 들리자말자 시간외에서 강력하게 상한가를 갔습니다. 오후 늦게 소식이 들렸기 때문에 시간외주가 차트를 보시면 급격하게 올라간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거래량은 40만주 가까이 나왔네요. 잔량이 130만주 이상 쌓여있고 여기서 이런 수치는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이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을 한 것이고 초강력호재가 터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 시간외주가

대한항공 시간외 주가입니다. 아시아나항공보다 비교적 약한 3% 상승이지만 제 입장에선 약간 의외의 생각이 드네요. 이것은 대한항공에게 정말 호재인지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일단 워낙 짧은 시간안에 일어난 이슈이기 때문에 내일 장을 추가로 살펴봐야 될 듯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주식 투자자별 매매동향

아시아나항공의 최근 한달간 매매동향입니다. 개인이 116만주 순매도하였고 외국인이 33.7만주, 기관이 254만주 순매수하였습니다. 기관들의 모든 주체가 순매수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조금 의심스러운 포인트가 있긴 합니다.

이사아나항공 대한항공 인수

위와 같은 기사가 뜨면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이 흘러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초대형 항공그룹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인데 이에 대해선 아직 말이 많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로 인해 현대산업개발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상태가 더 악화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들려오는 소식이었기 때문에 초강력호재로 다가올 수 밖에 없고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이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공동 자멸로 가는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개인적으로 살짝 듭니다.

 

대한항공 독자적인 인수가 아니라 산업은행이 재무적 투자자로서 참여한다는 말이 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부담이 덜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후 또 이런 기사가 떴네요. 현재로서는 약간 아수라장이 된 느낌입니다.

 

뇌피셜로만 말씀드리면 현재 이렇게 부인하고는 있지만 뜬구름없이 기사가 뜬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인수가 된다면 대한항공에게는 중단기적으로 악재, 아시아나항공에게는 일단 초대형호재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주가도 방향을 잡을 것입니다. 오늘의 대한항공 시간외 주가는 너무 화들짝 놀란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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