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아크 주가 전망 공모가 총정리

네패스아크 주가 전망

이번 글에서는 네패스아크에 대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포스팅 제목은 네패스아크 주가 전망 공모가 총정리입니다. 네패스아크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의 이름은 아닙니다. B2B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거래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장을 시도하기전까지는 이름조차도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IPO시장을 통해서 네패스아크는 상당히 유명한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워낙 싸게 공모를 한 덕택에 엄청난 증시자금과 더불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기 떄문입니다.

네패스아크 공모가 및 청약률

네패스아크 공모가와 청약률이 중요했던 시기는 지나가버렸습니다. 이미 청약이 다 끝났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장 이후 거래가 될 때 공모가와 청약률을 미리 아는 것은 아무런 차트상황이 없는 맨바닥에서 상당히 중요사항이 됩니다. 해당 공모가에 상당한 매물대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주가 차트에는 나오지 않는 숨겨진 매물대입니다.

이번 네패스아크 공모 청약 경쟁률은 무려 830 : 1을 기록하였습니다. 증거금이 5.1조가 여기에 몰렸네요. 엄청난 청약열기를 뿜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모가는 26,500원으로 밴드 최상단을 차지했습니다. 청약률을 보면 밴드최상단은 당연한 부분입니다. 주관사 측에서 수요예측을 너무 보수적으로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모집금액은 총 620억이었습니다. 일반투자자 비율이 20%였고 우리사주조합에서 3%, 나머지 기관쪽에서 77%를 가져가서 100%를 채웠네요. 기관들 물량이 477억, 180만주정도 된다는 것을 인지해두시면 첫날 대응하시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오래보고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공모주 매매는 첫날에 수익률 먹고 빠지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장 첫날 거래량이 엄청나게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나 기관들은 이런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꼭 큰폭으로 상승하는게 아니더라도 그렇습니다. 5~10% 정도의 수익률만 짧은 시간안에 확정짓더라도 금액 규모가 크다보니 엄청나게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규 상장주는 첫날 기관들의 매도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공모주로 배정된 수량은 총 234만주네요. 

네패스아크 주주구성

네패스아크는 네패스의 자회사입니다. 네패스가 지분율을 73.49%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병구 대표는 18.47%의 지분율로 네패스를 지배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네패스아크 사업내용

네패스아크는 반도체 관련기업입니다. 네패스에서 반도체 사업부문 테스트쪽을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에 온전히 반도체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완성된 후 테스트를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후공정을 집중적으로 담당하는 업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 같은 우리나라 유명한 대기업들을 상대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액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형기업의 특징상 매년 급격하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매출액 구성을 살펴보면 용역 매출중 Wafer 테스트 부문이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비중 중에서도 해외 수출비중이 또 80%가 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해외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모로 투자 받은 금액의 대부분을 설비투자에 사용하고 일부를 차입금 상환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패스아크 주가 방향

워낙 높은 청약률과 거래대금이 모였기 때문에 공모가를 웃도는 시가를 형성하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의 성향따라 투자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저는 IPO 배정받은 50~80% 주식을 시가가 따상을 가지 않는 이상 상승하든 하락하든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큰 수익은 얻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투자는 항상 지키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모토이기 때문입니다. 이때까지 이런 전략은 기관들과 유사한 방식이며 상당히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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