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분석 CMO호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분석

오늘은 인기있는 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에 대한 정리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너무나 유명한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반적인 바이오 회사와는 다르게 삼성이라는 우리나라 제1기업의 지원을 받는 회사이기에 자금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자유롭고, 뿐만 아니라 이런 삼성의 후광 때문에 상장 당시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유치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현재는 주가가 더 높은 곳을 향해 가있기 때문에 투자자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둘 다 win-win 한 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장기업들 중에서 특히나 바이오 기업은 수명이 짧습니다. 제대로 된 파이프라인이 상용화되거나 성과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수익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연구개발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이는 상용화의 시간을 더 길게 하는 등 이런 식의 악순환이 지속됩니다. 그럼 결국 남은 것은 상장폐지의 길이기 때문에 이렇게 사라진 바이오회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기업 계열사이기 때문에 적어도 이런 부분으로부터 자유롭고 성과를 내기에도 용이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또 두 번째 CMO를 성사시켰네요. 이에 대해선 뒤에서 조금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위치와 차트상의 기술적 분석, 주식투자자별 수급, 항체치료제 이슈 등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7만 3천 원을 기록하며 현재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장중이기 때문에 주식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는 점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가총액은 51조 정도 되는 우리나라 대표 대형주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시총이 크지 않았는데 상장 이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기대를 받으면서 코스피 3위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원래는 코스피 2위인 SK하이닉스와도 견줄만 했는데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조정을 겪은 탓에 차이가 20 조이상 나버린 상황입니다. 소위 말하는 굴뚝주가 아닌 바이오 기업이 이 정도의 시총을 기록한다는 것은 상당히 대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상장 후 비교적 양호하게 상승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줄곧 오르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위 일봉 차트에서도 보이듯이 2018년 중반에 대량거래를 일으키며 주가가 하락한 후 변동폭이 커지면서 다음번 상승이 이전 고점을 뛰어넘지 못하고 반등에 그쳐버렸습니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하여 안 좋은 이슈들이 많을 때였기에 지속적인 하락 시기에 돌입했습니다.

 

이것이 상승전환하기까지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것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그 사이 주가는 고점 기준 60만 원에서 반토막도 더 되는 20만 원 중후반대로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2019년 말이 되어서야 반등이 나왔는데 이 상승추세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줄곧 60일선을 지지하면서 올라왔고 2020년 3월 일시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이때는 상당히 예외적인 코로나 사태이므로 논외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후 거래량이 동반되며 강한 반등을 했고 60일 선 재안착을 했기 때문에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상승폭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60일선 터치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고점 조정구간에 다 와서야 하향 이탈을 했지만 현재 다시 상승사이클에 진입한 데다가 호재 이슈로 60일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2020년 거래량이 이전 2019년보다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에 이 상승이 일시적인 것으로 그칠 것 같지는 않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봉 차트입니다. 일봉보다 훨씬 더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며 조정폭도 상대적으로 그렇게 크지 않아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 기업을 볼 때는 주봉 차트를 보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편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일봉 차트보다 정확성도 높습니다. 적지 않은 매물벽이 고점 구간에 모여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 돌파를 위해선 현재 수준의 거래량으론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터치를 해주는 움직임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투자 주체별 매동

최근 한달이며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돋보입니다. 12.6 만주 순매수이며 그중 2/3가 연기금의 매수네요. 개인은 9.1만주, 외국인 4.4만 주 순매도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릴리 항체치료제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리야 릴리가 만든 항체치료제를 생산하는 CMO를 체결하였습니다. 큰 건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장에서는 해외 기업과 함께 추가적인 계약을 이어나가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4월에 한 번 릴리와 계약을 한 적이 있는데 양사가 만족을 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두 번째 계약을 연속해서 체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사실이 알려지자 기사가 쏟아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소폭 움직였습니다.

크게 움직인 것은 아니지만 현재 코스피 지수 대비해서 오름폭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총 3위에 해당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2% 정도만 움직이더라도 상당히 크게 상승한 축에 속합니다.

 

특히나 현재 주가 차트상 조정단계에서 60일선 위로 안착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도 안정감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이슈가 많습니다. 이에 관해서 투자자들이 관심 가지는 기업들을 아래에 올려놓겠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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