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주가 분석 매각이슈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분석

본 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와 연관이슈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포스팅 주제는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분석 매각이슈입니다. 두산그룹이 전체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발표한다고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그만큼 요즘 주식시장에 정신없는 이슈가 많다보니 놓치는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근래에 코로나 백신 이야기가 워낙 부각되었고 우리나라 역시도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들도 코로나 백신, 치료제, 수혜주 등에 관심이 많이 쏠려있는 것 같네요. 적는 글의 상당 부분이 코로나 관련주였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동사는 건설중장비와 엔진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마지막 거래일 8790원 종가를 찍었고 현재 소폭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중입니다. 현재 장이 열린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소폭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가총액은 1조9천억원정도 되는 기업으로 PBR 0.8배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흐름은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승하는 도중 살짝의 주가슈팅도 일어나면서 거래량도 나오고 있지만 상승각도를 변화시킬만한 움직임은 아니고 추세선각도에 맞게 되돌림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거래량을 늘려주는 움직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020년 3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의 상승각도는 가팔랐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표들이 급격하게 긍정적으로 바뀌었네요. 4월달의 횡보과정에서 물량을 꽤 많이 흡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0일선을 타고 움직이는 흐름이며 60일선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위 일봉차트를 통해서 보면 긴 기간동안 하락추세를 면치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산 그룹의 대부분 기업들이 저런 형식의 차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역배열 상태에서 잔파동을 만들며 하락하는 패턴이 특히나 해당 시기에 많이 나왔었습니다. 거래량도 2020년대비 거의 없었기 때문에 투심이 상당히 악화되었었네요.

투자자들 대부분들이 두산그룹에는 투자하면 안된다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하게 박혀있기도 했습니다.

매물대의 상당 부분이 2020년도에 집중되어있습니다. 특히나 2차상승 구간에 몰려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전에는 워낙 거래량이 미미한 부분이기 때문에 계단식 매물벽이 형성되어있네요.

전체 위 차트를 관찰해보면 2016년도에 살짝 반등이 있었습니다. 초기에 대량거래가 나오면서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워낙 윗쪽의 매물벽이 강했기 때문에 맞고 떨어지는 움직임이 반복되었네요. 천천히 2년동안은 우상향했지만 두산그룹 전체의 부실문제가 부각되면서 두산인프라코어 혼자 독보적으로 상승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된 게 현실입니다.윗쪽의 매물대벽이 두텁기도 했고 이런 전체적인 그룹문제 때문에 주가는 다시 하락의 길을 걷게 되었네요. 2019년까지는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들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주체별 수급

최근 한달간 전체적으로 우상향하는 동안 외국인이 200만주 순매수하였고 기관 150만주, 개인 50만주 순매도네요. 기관은 대부분의 주체들이 사고 있지만 금융투자 혼자서 175만주를 팔아치웠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슈

상승곡선이 어느정도 완만해지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매각이슈가 두드러지면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인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에 이어 확실하게 본입찰에 참여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유진쪽과 현대중공업이 정면으로 맞붙게 된 셈입니다.

 

오히려 이전부터 사모펀드들과 GS건설이 이에 대한 관심을 표했지만 실제로는 참여하지 않은 선택을 했네요. 아무래도 경기가 경기인만큼 중국법인에 대한 우발채무가 마음에 걸렸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을 쓰기로 한 선택을 한 것이네요.

 

아직까지 정확한 금액은 오픈되지 않았으나 최대 1조원까지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지분이 약 36%에 대한 부분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산그룹의 이야기는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입니다. 이전에 적은 글들을 시간순서대로 보시면 이해가 좀 쉬우실 것 같네요. 아래에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올려놓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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