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제약 주가 전망 분석요약

에이프로젠제약 주가 전망 분석요약

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오늘은 에이프로젠제약에 대해서 핵심만 빠르기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에이프로젠제약 주가 전망 분석요약입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제약, 바이오섹터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그에 관련된 수혜를 받긴 했으나 시원하게 상승은 하지 못했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에이프로젠제약의 주가와 수급, 앞으로의 전망, 최근 에이프로젠제약의 각종 이슈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에이프로젠제약 주가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에이프로젠 주가

에이프로젠제약 주가는 현재 1395원으로 아직 장중 상황입니다. 시총은 5500억 정도로 중소형주에 해당되며 코스피 상장기업입니다. 2020년 에이프로젠제약 주가는 변동성이 매우 극심했습니다. 4월 중순 이후 크게 상승하였는데 이후 에이프로젠제약 주가가 지속적으로 밀리는 지루한 하락추세로 돌아선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각종 이슈들이 혼재되어있지만 주가 차트와 거래량으로만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2019년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거래량은 2020년 에이프로젠제약 주가가 상승하면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세를 보입니다. 그런탓에 모든 증시가 빠지던 2020년 3월에도 에이프로젠제약 주가만큼은 충격이 비교적 약했습니다.

에이프로젠제약 일봉차트, 주봉차트, 볼린저밴드입니다.

에이프로젠제약 주가가 의미있는 첫 상승을 했던 구간부터의 차트상황입니다. 재밌는 것은 이때 에이프로젠제약의 정확한 상한가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들 바이오시밀러 테마이니, 특정 임상이니 관련 이름붙이기를 했지만 그떄 제가 느낀 것은 별다른 사유없이 그냥 막 가져다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늗네 실제 이 구간을 기점으로 에이프로젠제약은 상당히 큰 진폭으로 계단식 상승을 하였습니다. 기간 조정 후 폭등, 기간조정 후 폭등의 반복적인 패턴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19년 말 거래량이 쏟아졌는데 2020년 현재는 그 거래량 수치를 확연히 넘겨버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에이프로젠제약의 볼린저밴드 추세흐름도 보면 오른쪽 상단 우상향으로 거의 직선흐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제 에이프로젠제약 볼린저밴드 중심부보다 아래인 1050원~1200원 이 구간은 추후 주가가 밀릴 때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에이프로젠 수급

에이프로젠제약 주가 최근 한달 수급동향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구간이었고 개인은 하락구간에서 287만주 순매수, 외국인은 250만주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추세가 바뀌는 시기별로 나누어서 수급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하락은 외국인이 에이프로젠제약 주식을 지속적으로 팔면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올해 4월 말 에이프로젠제약 주가가 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4개월의 수급입니다. 현재 개인과 기타법인 부분이 그림상 살짝 짤렸지만 숫자에 집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이 1000만주 가량 순매수, 외국인 510만주 순매수, 그리고 주요 매물 주체는 기타법인 1530만주 순매도입니다. 기타법인이 이끈 하락입니다. 이 기타법인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에이프로젠제약 주가가 상승했던 구간인데 이 상승 역시도 개인이 750만 주가량 순매수하면서 끌어올린 주가이고 이 과정에서 외국인은 760만 주 매도하며 차익실현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전체를 합하여 보면 개인 1840만 주 순매수, 외국인 240만 주 순매도, 기관 70만 주 순매도 기타 법인 1520만 주 순매도가 되겠습니다. 여기서도 앞 숫자가 너무 크다 보니 살짝 잘렸으니 숫자에만 포커스를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에이프로젠제약 합병 이슈 및 전망

최근 며칠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이프로젠제약 관련한 합병 이슈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에이프로젠제약은 아니고 관련 회사들의 일입니다. 에이프로젠KIC와 에이프로젠, 그리고 에이프로젠H&G 합병 공시가 떴습니다.

에이프로젠 합병 관련 공시 부분 중 간단하게 필요한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에이프로젠KIC와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H&G 3개 회사 흡수합병입니다. 여기서 에이프로젠만 비상장사이고 모두 상장회사이며 흡수합병 방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내용은 복잡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에이프로젠 비상장회사의 우회상장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많은 지분이 있는 에이프로젠제약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 이후 다시 합병 철회 공시가 나오면서 에이프로젠 관련 회사들의 주가들은 밀려버립니다.

시장에서는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긍정적으로 봤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회사 측에서는 이번 합병건을 진행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금감원과의 가치를 매기는 생각 차이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KIC 합병비율 차이가 주된 문제라는 말이 돌고 있는데 그 이전부터 이 합병건이 몇 번이나 수정이 되었었습니다. 상장회사가 비상장회사를 합병하는 흡수합병 형태지만 이후 사명을 바꾸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에이프로젠을 우회 상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위 본문에서 했었습니다. 이 합병과정에서 에이프로젠의 합병가치를 계속 낮추면서 비율을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우회상장과 관련해서 무너진 기업들이 워낙 많다 보니 극히 보수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금감원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슈로 인해 당분간은 에이프로젠제약도 그렇고 재료가 사라진 셈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추후 가치 산정을 다시 하여 우회상장을 진행할 수도 있고 그것이 안된다면 직접 상장으로 에이프로젠을 상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 자체를 계속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