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주가 전망 정리

포스코ICT 주가 전망 정리

포스코ICT 기업을 분석해 볼 전업투자자 연정맘이라고 합니다. 포스코라는 기업은 많이 들어보셨죠? 포스코를 모르시는 분은 없는데 포스코ICT는 많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법도 합니다. 포스코랑 어떤 관계에 있는 회사일까요?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포스코ICT 주가 전망 정리입니다. 포스코ICT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처리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포스코랑은 업종이 완전 별개입니다. 포스코가 지분을 66% 가까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회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포스코ICT의 주가 현재 위치와 수급, 그리고 포스코ICT가 현재 왜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지,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포스코ICT 주가

포스코ICT 주가는 오늘 6290원으로 13.95%나 오른 수치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어제 미국장이 크게 빠지면서 포스코ICT 주가 역시도 하락 시작을 하였는데 장 시작하고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거래량을 동반하며 양봉으로 상승전환 하였습니다. 포스코ICT 시가총액은 9500억원 수준이고 코스닥에 상장되어있습니다. 중형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포스코ICT 주가 흐름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지루하고 누군가에게는 안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기업이었을수도 있습니다. 2018년, 2019년 포스코ICT 주가는 계속 흘러내리기만 하였으며 그냥 추세선 따라 반등도 없이 하락했습니다.

이 부분의 포스코ICT 주가를 주봉차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ICT 주가 주봉차트의 모습입니다. 2020년 거래량이 이번주에 거의 다 집중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포스코ICT 라는 기업이 오랜기간동안 상당히 소외된 움직임이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고 매물대역시도 이번 주봉차트 상단구간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가격대에 거래를 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2~3년으로 포스코ICT 주가 움직임 기간을 늘려봐도 이번주의 저 봉차트 하나가 엄청나게 큰 역활과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히 2018년부터 포스코ICT 주가는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하는데 2년반동안 어떠한 상승이슈에도 가담하지 못하고 줄 곧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포스코ICT 창사이래 최대 거래량이 나온 오늘이기에 근래 일봉과 분봉을 확대해보겠습니다.

포스코ICT 오늘 봉차트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밑꼬리에 걸치게 만들어버리는 모양의 보기 드문 상승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분봉에서 보이는 저 폭발적인 거래량이 상당히 의아합니다. 물론 저 부분에 대해서 저만 이상하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매우 비상식적인 거래량이기 때문입니다.

포스코ICT 총 발행주식이 1.5억주로 다른 주식들보단 상당히 많은 편이긴 하지만 1억주가 넘는 물량이 특수관계자 물량으로 현재 잠겨 있습니다. 포스코ICT의 유동주수는 약 5천만주정도 된다는 말인데 오늘 그 유동주수의 2배넘는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평균 거래량은 50만주정도였는데 200배가 넘는 거래량이네요. 

포스코ICT 수급

포스코ICT 최근 한달 수급입니다. 개인이 약 150만주 순매수하였고 외국인, 기관이 각각 77만주, 63만주 순매도 했습니다. 당일 거래량이 많이 나왔지만 거래량 대비 순매도, 순매수량은 그리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포스코ICT 주가가 반등이 나오던 시기부터 개인 325만주 순매수, 외국인 224만주, 기관 92만주 순매도로 잡힙니다.

포스코ICT 상승 이슈

포스코ICT 주가가 상승한 이유가 위 4개 기사토픽에 전부 녹아있습니다. 이번 정부 정책 중 디지털뉴딜 관련주로 수혜가 예상되는 동시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증대 기대감이 포스코ICT 주가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꽤 떨어졌고 그만큼 상승에너지가 축적된 것이 어제와 오늘 한번에 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ICT 전망

포스코ICT 주가는 근래 2년 반 동안 워낙 떨어진 탓에 약 2년 전 주가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팩트만 보면 상승 구간에서 거래량이 크게 실렸다는 점은 상당히 좋아 보이는 것은 맞으나 저 거래량의 주체가 찝찝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 부분을 좋게 보아야 할지 아니면 오히려 나쁘게 보아야 할지 추후 관망 모드로 들어갈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단기적 주가에 대한 차트 이야기였고 사업적인 부문은 정부 정책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