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 분석 불량키트악재

랩지노믹스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 이 글에서는 랩지노믹스 주가와 악재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포스팅 주제는 랩지노믹스 주가 분석 가짜키트악재입니다. 랩지노믹스는 진단키트 관련주로 2020년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런 랩지노믹스가 현재 또다시 떠들썩하고 있는데 이번엔 좋지 않은 문제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토요일이나 일요일같이 장이 열리지 않는 날은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적은데 상당히 예외적으로 랩지노믹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큰 악재가 터졌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부분은 뒤쪽에서 자세히 하겠지만 사실 유무와 관계없이 악재는 맞습니다.

 

랩지노믹스 현 주가 상황과 투자자별 매매동향, 기술적 차트분석, 가짜키트와 관련된 이슈 등에 대해서 총체적인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랩지노믹스 주가

랩지노믹스 주가는 23,600원으로 마지막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보합 수준에서 끝났으며 별 다른 이유 없이 주가를 그냥 유지한 수준이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가총액은 2600억 원 정도 되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소형주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8년도, 2019년도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2020년의 랩지노믹스는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특히나 거래량 자체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강한 상승을 이끌었고 그 어떤 악재요소도 당시에는 이 추세를 꺾을 수 없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로 인해 전체 증시가 급락을 할 때도 랩지노믹스를 포함한 다른 진단키트 주들은 오히려 거래량이 강하게 받쳐주는 상승이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퍼지면 퍼질수록 기대를 받는 기업이었던 것입니다. 진단키트는 폭발적으로 팔리기 시작했고 그 주문량을 다 채우기도 힘든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비단 랩지노믹스만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랩지노미스 주가는 크게 상승하였는데 실제 그 상승이 평탄하진 않았습니다. 그래프에서도 보이듯이 음봉과 양봉이 상당히 혼재되어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대양봉이 나오는만큼 그에 준하는 음봉도 여러 번 떨어졌고 그 차이가 양봉이 조금 더 길었던 탓에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저 묻지만 상승만 지속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상승구간에서 거래량이 나오며 음봉에서는 거래량이 소폭 줄어드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흐름을 길게 보면 거래량이 혼재되어있는 것처럼 어지러운 것입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조정파동도 정직하게 겪었습니다. 전반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조금의 이탈도 있었지만 곧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회복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네요.

 

하지만 8월을 고점으로 랩지노믹스의 주가가 현재까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오른 것도 있었지만 재료에 대한 투심이 악화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고점에서만 매도 물량이 나온 것이 아니라 7월 급격한 상승을 할 때 특정 주체들은 지속적으로 매도 포지션으로 추정할 수 있는 흐름이 관찰되긴 하였습니다.

랩지노믹스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현재 60 주선까지 밀린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구간은 1차 상승 구간이랑 교차점이기도 합니다. 이 구간을 지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여나 이 부분을 거래량과 함께 하향 이탈 움직임이 나온다면 랩지노믹스는 슬슬 정리를 해야 하는 강력한 시그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대에 매물대가 크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현재 수급이 악화된 상태라 이 부분도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랩지노믹스 투자주체별 수급동향

최근 한달간 랩지노믹스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그 구간에서 외국인만 27만주 가량을 담았네요. 개인과 기관은 지속적인 매도세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랩지노믹스 불량키트 악재

현재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가 불량이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를 가짜 뉴스라고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해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이슈로 자리 잡아버린 상황이네요.

 

이에 관한 이야기는 워싱턴포스트라는 미국언론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올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할 때 랩지노믹스는 자사 진단키트를 미국 메릴랜드주에 대규모 납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결함이 있어서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교환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크나큰 악재로 다가왔습니다.

 

랩지노믹스는 이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하며 진단키트가 불량이었던 것이 아니라 FDA 기준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 공급한 것에 대해 결함 문제가 아니라고 정확히 선을 그어버렸습니다. 

메릴랜드주 역시도 이에 대해서 랩지노믹스 편을 들고 있는 상황이고 워싱턴포스트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팩트이고 실제로 결함이었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들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꽤 크다고 보고 있는 이유는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아무래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려고 하는 경향성이 큽니다.

 

이번 논란에서 결함이 아니면 본전, 결함이면 큰 악재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찾아봐도 이게 긍정적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은 투자심리만 악화시킬 뿐입니다.

 

회사 측에서 반박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하한가까지 갈 수 있는 이슈였지만 다행히도 빠르게 대응하면서 낙폭을 최대한 줄이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시가로 하락하는 부분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가로 하락을 하여도 실제 악재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회복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서게 되면 기로에 갈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진단키트라는 재료의 길이 때문입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가장 먼저 코로나 이슈가 되었던 진단키트주가 계속적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네요. 

 

해당 뉴스가 주가 자체는 분명 단기적으로 악재에 작용함은 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혹시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이슈들과 기업들을 아래에 올려놓겠습니다. 같이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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