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오늘은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코로나치료제나 진단키트와 관련된 기업들이 상당수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코스닥 지수가 860을 넘었습니다. 2018년도 초 고점인 932를 위협하고 있는 정도네요. 물론 코스피지수도 2400을 돌파하면서 전고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이 활황이고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유바이오로직스는 이전에 포스팅하였던 씨젠이나 엑세스바이오, 드림텍, 수젠텍과 같은 진단키트주가 아니라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된 주식입니다. 오히려 신풍제약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글에선 유바이오로직스의 전망을 차트와 수급적인 측면에서 다뤄보도록 할 텐데 그전에 잠시 어떤 이슈들을 몰고 다니는지는 체크를 해보고 가겠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빌게이츠가 인정한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2010년 처음 설립이 되었는데 바이오기업이 원래 처음엔 이익을 내지 못하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업종입니다. 이러한 연구비용을 지원을 해줬던 곳이 빌게이츠 재단이었기 때문에 현재 유바이오로직스 빌게이츠라는 연관검색어가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2014년 GHIF(글로벌 헬스인베스트먼트펀드)로부터 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펀드는 빌 게이츠가 보증을 하고 있는 펀드이기 때문에 유바이오로직스에 빌 게이츠 꼬리표가 붙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사토픽들을 통해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전망에 대해 빌 게이츠와의 연관성을 알 수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제대로 된 임상이 시작되진 못했지만 이 외에 다른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티푸스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임상, 알츠하이머 임상, 보톨리늄 톡신 임상 등..
유바이오로직스의 주가전망을 위한 이슈들은 이 정도로 마무리 짓고 이 글의 목적인 차트와 수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첫번째 일봉차트입니다. 약 2년간의 주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5000원~9000원에서 횡보하고 있었고 2년 동안 거래량이 그 구간에 집중되어있고 60%에 가까운 매물대가 5000~9000원 가격대에 몰려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두 번째 일봉 차트입니다. 이 차트는 2019년 말부터 2020년 7월 말의 급등이 일어나기 전의 차트입니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이지만, 코로나로 우리나라 증시가 빠질 때 진단키트주처럼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유바이오로직스는 3월 13일 저점을 찍었네요. 보통 많은 주식들이 3월 19일 저점인 것을 감안하면 조금은 다른 움직임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세번째 일봉차트입니다. 조금 더 확대를 해보았는데 이전 급등구간에선 분별이 잘 안되던 키높이거래량들이 눈에 보입니다. 4월 초, 그리고 6월 초에서 중순이고 전부다 매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주가를 분출시키고 적당한 하락으로 다시 받아먹는 전형적인 그림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네 번째 일봉 차트입니다. 올해 차트로 당겨서 가져와보면 조금 더 명확하게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7월 21일부터 주가가 꿈틀 되기 시작했고 7월 22일 상한가를 기록하게 됩니다. 시작되는 이틀 동안 거래량도 1700만 주 가까이 나왔네요.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이 강력한 상승을 알리는 모양새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다섯 번째 일봉 차트입니다. 본격적으로 상승가도에 올랐던 최근 2~3주간의 주가 흐름입니다. 하루 최대 2000만 주 이상의 거래량을 동반하며 7500원에서 30,000원이 넘는 가격까지 4배 이상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만 원대에서 거래량이 꽤 나왔기 때문에 1900만 주 정도의 매물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여섯 번째 일봉 차트입니다. 상승구간에서 제대로 가장 큰 거래량이 터진 라인은 7500원~15000원 사이이므로 이 구간에 비중을 많이 실고 그분들의 평단가를 예측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등 이전의 대량거래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하며 현재 체크된 거래량 부분은 페이크 요소도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유바이오로직스 주가전망을 위한 일곱 번째 주봉 차트입니다. 현재 거래정지 이후 급락이 발생했으며 주봉상으로도 아직까지는 음봉 상태입니다. 거래일이 오늘을 포함해서 3일이 더 남았기 때문에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나 수, 목, 금의 움직임이 중요해 보입니다.
현재 조정 없이 급격하게 올라간 차트모양이기 때문에 최근 4~5일간의 주가 하락은 당연히 겪어야 할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이 사이에 어떠한 이유로 하락을 했는지,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거래량과 지표들 위주로 관찰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봉 기준으로 어제 유바이오로직스의 첫 번째 장대음봉이 나왔습니다. 고점에서 어느 정도 기다리다가 나온 형태이다보니 5일선이 따라붙은 상태에서, 10일선을 하향 돌파하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아직 20일선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듯합니다. 차트상으로 만약 이슈나 재료 소멸이 아닌 이상에는 20일선 지지를 받고 가는 것이 2차 상승을 할 때 힘이 훨씬 실릴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저 구간에서 더 하락하지 않고 횡보할 경우 20일선 지지를 받고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 음봉이 나오면서 기간조정보다는 가격조정을 할 경우 20일선 하향 돌파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기간조정은 시간이 오래 끄는 경향이 있지만 가격 조정은 기간 대신 빠르게 거래량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
급등 이후 수급상황만 가져와보았습니다. 개인이 350만 주 정도 매수했고 외인, 기관 전부 매도네요. 기타 법인에서 300만 주 매도한 것이 눈에 띕니다. 아마 저 300만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매도주체는 기사로 다 확인했을 것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지분을 가진 녹십자 측의 매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00만주 가까운 매도세를 녹십자에서 쏟아내다 보니 고점에서 주가가 멈칫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입니다.
현재 장 시작 전인데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는터라 이번 글은 여기까지로 마치고 이 기타 법인 수급과 관련된 추가 내용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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