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주가 전망 국토부장관

대림산업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대림산업 주가와 급상승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대림산업에 대해서는 다들 워낙 많이 들어보셨기에 잘 아실 것 같네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회사 중 하나로서 그 역사도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서울 주요 입지에 랜드마크 건립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석유화학사업부와 건설사업부 크게 2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대림산업이라는 명칭보다 아파트 브랜드로 이야기를 하면 훨씬 더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급 입지에는 ACRO를 씁니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파트가 되었고 아리팍이라고 줄여 말하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동사 주가와 기술적 분석, 투자자별 매매동향, 앞으로의 대림산업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지, 근래 이슈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 주가는 85,200원으로 4.67% 오른 상태 마감을 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 자체가 대형주 위주로 흐름이 좋았네요. 덕분에 동사 역시도 오전에는 무난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4시부터 갑작스레 거래량이 붙기 시작하더니 주가가 적지 않은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물론 10% 이상 폭등하거나 그런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확연하게 매수세가 붙는 상황이 이어졌고 이 주체들은 주식들을 올려사면서 빠르게 주가상승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오늘 고가로 종가를 마무리하였네요.

 

시가총액은 거의 3조원에 가까운 기업이며 PBR은 0.53배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건설주 업종이 밸류 평가가 야박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대림산업 주가는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하락하였는데 2020년 초에 코로나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서 절정에 달했네요. 오랜기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하락폭이 발생한 상태라 많은 투자자들이 이탈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반등이 나올때도 손바뀜이 크게 있었습니다. 

 

딱 코로나로 인한 하락폭정도만 반등이 나온채로 주가는 횡보하고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월말에서 6월초까지는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이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밀리는 현상이 나왔고 박스권에서 상승과 반등이 지속되는 지루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도 모든 이평선들이 천천히 모이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주가 변동폭도 작아지면서 곧 방향을 정할 것 같은 움직임이 감돌고 있네요.

2019년도까지 적지 않은 폭으로 상승한 대림산업 주가는 지루한 하락을 겪였습니다 상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천천히 브랜드네임 파워를 앞세워 자본을 늘려갔고 그에 걸맞는 주가상승을 이뤄낸 것은 맞지만 이번 싸이클에서 이평선과 이격이 상당히 벌어진 탓에 필수적인 조정이 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 예기치 못한 코로나가 터지면서 주가에 큰 변수가 생겨버린 것입니다. 2020년와 2019년의 거래량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이는 동사에 대한 주식투자자의 관심을 뜻하는 것과 동시에 건설, 즉 부동산 시장에 많은 투자자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동사 주봉차트입니다. 천천히 상승하던 와중에 2018년도 말부터 주가 상승세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 이상하게도 거래량은 제자리 걸음이었는데 이후 추가적인 상승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상승이다보니 주가가 밀릴 때 너무 쉽게 확 빠져버렸던 것입니다.

 

75000원가 90000원사이에서 오랜 기간 주가가 박스권을 이룬탓에 매물대가 집중되어 있고 현재 주가도 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 구간 상단을 돌파하기 위해선 많은 힘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2020년 들어서 거래량이 많이 나오고 있고 현재 나오는 정도로만 지속되어도 충분히 상향돌파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림산업 투자주체별 수급동향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38.5%나 되는 기업입니다.

최근 한달간 개인 82만주, 외국인 42만주, 기관 18만주 순매수하였고 기타법인이 143만주 순매도하였네요.

대림산업 상승이슈

오늘 오후 14시 경 김현미를 포함한 4명의 장관이 교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 한해 부동산 가격이 폭등을 했기 때문에 국토부장관 김현미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안좋았고 지속적으로 교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나온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장관자리를 오래 유지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었는데 마침내 교체가 되었네요.

거기에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지지율을 기록한 것 역시도 큰 충격이긴 했습니다. 이번 정권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을 부동산 대책 실패로 보고 있기 때문에 국토부 장관의 교체는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늘 14시경 위와 같은 사실이 발표되자마자 건설주 주가가 크게 치솟는 참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네요. 원하는 곳에 공급없이 수요만 억제하는 정책을 내세웠던 김현미가 아웃됨에 따라 시장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나타내는 분출이었습니다.

 

대림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주 전체에 훈풍이 불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은 상당히 준수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트상황도 나쁘지 않고 수주잔고도 탄탄하게 쌓여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종목 중 하나라도 보고 있습니다. 또 추후 건설주가 부각되는 시기가 오면 대장주로서 나설 역할도 크기 때문에 부수적인 테마재료 여지도 있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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