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 전망 김현미교체

GS건설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GS건설 주가와 함께 연관된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주제는 GS건설 주가 전망 김현미 교체입니다. GS그룹은 우리들 실생활에 너무 밀접하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GS칼텍스, GS편의점일 것입니다. 주유소와 편의점은 외출을 하면 하루에도 몇 번이고 보는 곳이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네요.

 

GS건설 역시도 오래전부터 건설, 플랜트, 전력, 토목 등의 각종 사업들을 진행해왔고 일반투자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아파트 분야에서는 자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우며 도급공사 위주로 명성을 떨쳐왔습니다. 브랜드를 알리는데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그리고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걍력하게 심어주었기 때문에 아파트 사이에서도 브랜드값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동사 주가와 차트 기술적 분석, 투자자별 수급동향, 앞으로의 GS건설 주가 전망은 어떠할지 등에 대해서 총괄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GS건설 주가는 가장 최근 거래일 34,350원으로 종가마감하였습니다. 6.68% 가까이 오른 수치로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 초반에 살짝 올라갔다가 점심까지 내내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대형주 위주의 슈팅이 나오면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동사는 마이너스만 아닌 상태로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4시가 다되어가자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슈팅이 나왔고 종가에서도 크게 주가가 빠지지 않으면서 상당히 높은 가격대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 7500억원으로 PBR 0.64배를 부여받고 있네요. 건설주이다보니 PBR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주는 업종 영향을 강하게 받고 언제든지 망할 수 있다는 시장인식이 가득하기 때문에 이렇게 타 기업 대비 낮은 평가가 주어지는 것 같네요.

올해 3월 이후부터 동사는 무난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최저가 14,650원을 찍고 반등에 성공했는데 이 당시에는 상장 주식들의 모든 움직임이 비슷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실제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당시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붙었고 반등 과정에서도 이전보다 늘어난 거래량 때문에 손바뀜이 꽤 있었다는 것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시장지수가 상승하는 것에 걸맞춰서 반등이 일어났고 60일선 위로까지 올라오긴 했으나 이전 하락폭을 전부 회복했다고는 볼 수 없었네요. 뿐만 아니라 이후 잔파동을 만들면서 60일선 하향이탈까지 반복되었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 하락 추세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 나올까봐 기존 주주들의 경우 많이 긴장을 하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말의 저점 구간에서는 많은 분들이 매도 선택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모든분들이 팔아야되는거 아니냐고 심각한 고민을 할 때가 단기 저점이었습니다. 이후 주가는 빠르게 탄력을 받아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거래량도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 2달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약 50% 이상의 상승이 나왔었네요.

동사는 2019년도부터 하락이 시작된터라 투심이 많이 악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2018년도 말부터 추세가 꺾이기 시작을 하였고 반등 파동 없이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하락하면서 거래량은 점차 줄어들고 건설업종 섹터 자체가 소외주로 분류가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도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주가가 살짝 올라가려고 하면 60일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여서 매도매물이 쏟아지는 패턴이 반복되었고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니 저항선이자 추세선 상단구간이 되어버렸네요. 하락폭이 제대로 잡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까지 터져버리자 안정되지 않은 수급 상태에서 발생한터라 타 종목보다 훨씬 낙폭이 심해져버리는 상황도 발생하였네요.

약 5년간의 주봉차트입니다. 강하게 밀집되어 있던 구간인 3만 원대를 상향 돌파했기 때문에 큰 매물대 벽은 넘어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위쪽으로도 층층이 막아놓은 구간이 있긴 하지만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장기 이평선 120 주선 끝머리에 와있는 상황이고 2015년도와 2017년도 잔파동의 고점 구간에 있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년보다 거래량이 확실히 늘어나긴 하였지만 2018년도 대비 아쉬운 수치 때문에 차트상으로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GS건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외국인 지분율은 거의 변함이 없는 상태인데 기간 매수가 꽤 들어오긴 했습니다.

최근 한달간 개인이 120만 주 순매도하였고 외국인 29.5만 주, 기관 100만 주 순매수하였네요. 근래의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쌍글이 매수로 올라간 것임이 명확히 확인됩니다.

GS건설 최근 상승이슈

오늘 6.5%가 넘는 큰 폭의 상승이 일어났는데 이는 김현미 교체 관련일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토부 장관을 맡고 있는 김현미 교체 소식이 들리자말자 대형 건설주들을 시작으로 해당 섹터 전체에서 거래량이 붙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그만큼 김현미 장관에 대한 리스크가 건설주에게는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되겠네요.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토부 장관 김현미에 대한 사람들의 여론이 상당히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어떤 행위를 할지도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주가가 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김현미 교체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대형 건설사들 주가가 슈팅하는 상황에 대한 씁쓸함도 드네요. 현재 부동산 가격을 잡을 방법은 적절한 위치에 공급을 늘리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시키며 서울 층고제한을 푸는 것이 가장 빠른 해답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한 부작용도 있지만 위 상황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어느 정도 반영한 상승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건설업종이 힘든 시기를 꽤 오랫동안 겪어왔는데 볕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때의 상승 대장은 대형 건설주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그중 하나가 GS건설이라고 보고 있는 입장이네요. 단기적인 뷰보다는 중장기적 접근이 괜찮다고 보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최근 GS건설과 비슷한 상승세를 보이는 대림산업은 같이 흐름을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주식투자자들이 많이 보았던 기업들을 아래에 올려놓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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