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전망 정리

현대차 주가 전망 정리

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업은 현대차가 되겠습니다. 현대차는 너무나 유명한 기업이라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 중 하나죠.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현대차 주가 전망 정리입니다. 현대차라는 기업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주식하는 사람보다 일반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현대차 주가가 작년까지만 해도 좋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해 현대차 주가가 다시 좋은 흐름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차 주가의 위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현대차 수급, 현대차에 대한 이슈에 대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대차 주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현대차 주가

현재 현대차 주가는 17만원입니다. 시총 35조 원이 넘는 대형주에 속하고 있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8위로 현재 카운트되고 있습니다. 올해 현대차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위의 일봉 차트를 대충 봐도 올해 현대차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아실 수 있겠죠? 7월 초가 넘어가면서 현대차는 거래량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8월 들어서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나면서 전체적인 거래량이 다시 한 번 더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현재는 고점 구간에서 살짝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말에는 현대차 역시도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최저점을 찍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한 세계 증시가 무너진 데다가 우리나라가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였네요.

지난 2년~3년 과거로 돌아가서 현대차 주가 흐름을 보겠습니다. 2020년과는 정 반대의 동향이 나타났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지루하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이와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 현대차 주봉차트를 매물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 주가 주봉차트 흐름입니다. 과거 10년 정도까지를 상세히 가져와보았습니다. 현대차는 코스피 대형주 특성상 아마 장기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 오랜 시간 동안 현대차 장기투자자들을 오랫동안 괴롭혔을 주가 주봉 차트 흐름이긴 합니다. 위의 주봉 차트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현대차 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2011년까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2011년에 주식투자를 하신 분이었으면 아시겠지만 차화정 시대가 열렸었죠. 그 영향으로 2008년 4만 원대에 있던 현대차 주가는 2011년 말 27만 원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그렇게 상승한 현대차 주가는 2014년까지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고점 구간에서 횡보를 하다가 기나긴 하락 추세에 접어들게 됩니다.

2014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현대차 주가는 2014년 말까지 급격하게 하락한 후 계단식으로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이 구간이 아마 현대차 주주들한테는 지옥같은 기간이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 등락폭이 크면 손절을 하거나 기술적 반등에서 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 엑시트가 가능한데 그럴 기회 없이 천천히 계단식으로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위 주봉 차트들을 보면 그래도 다행인 것이 최근 2020년 거래량이 꽤 동반되면서 주요 매물대 구간을 상향 돌파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위로 나아가야 될 구간이 많아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이전과 다른 패턴이 발생했다는 것에서 의의를 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 최근 주가 변동성에 맞춰서 하나만 더 보고 가겠습니다. 

현대차 일봉, 주봉차트와 볼린저 밴드입니다. 일봉상으로는 볼린저밴드 상단에 걸쳐서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낮은 편차로 인해서 주봉 차트에 비해 벗어나는 구간이 덜합니다. 주봉 구간에서 훨씬 편차가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폭을 벗어나는 구간이 더 많네요.

현대차 수급

현대차 주가 수급 동향입니다. 최근 4~5거래일 하락 구간에서는 기관들이 열심히 팔았네요. 현대차 한 달 추세를 보자면, 개인이 420만 주 순매수, 외국인이 374 만주 순매도, 기관 72만 주 순매도로 나와있습니다. 개인이 상당히 많이 매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본격적인 현대차 주가 드라이빙이 있었던 7월 중순부터 8월까지의 수급을 볼 필요가 있겠네요.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누적 순매수 상황입니다. 이때 현대차 주가를 급격하게 상승시킨 것은 기관이 되겠습니다. 연기금에서 83만수 순매수를 포함해서 총 194만 주 매수가 있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합쳐서 200만 주가 넘는 순매도물량이 나왔습니다. 

현대차 수급을 조금 더 과거로 돌려보겠습니다. 현대차 주가 반등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던 2020년 3월 20일부터 기술적 반등을 포함해서 본격적인 상승랠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의 수급입니다. 개인이 746만주, 기관 132만 주 순매수, 외국인 840만 주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개인들이 아직까지는 현명한 매매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학 개미 운동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고 외국인은 자기네 나라 증시가 크게 떨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 증시에서 엑시트 하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 이슈

현대차 주가가 2020년 급격하게 상승한만큼 많은 이슈들을 몰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차가 각광받고 있는데 소위 말하는 그린카로서 친환경에너지를 필두로 하는 차들입니다. 근래에 그린 뉴딜 정책과도 맞물리면서 현대차 주가 상승에 더욱 불을 지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긴 터널을 지나서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져서 여러 가지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결합해져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대차 실적은 작년 3조 6천억 원까지 떨어졌는데 2018년 2 조원대 대비해서는 꽤 오른 모습입니다. 2020년보다는 2021년이 더 기대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린 뉴딜과 관련된 정부 정책들이 어떤 식으로 현대차 이익 크기에 영향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현대차 전망

현대차 주가와 실적은 이미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현대차 주가 수준도 많이 올라온 상태이고 2020년 고점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올해, 내년 내후년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익이 반복적으로 실제 수치로 잡히는 것을 보고 기관들이나 외인들은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때문에 너무 단기적인 뷰에서 일일주가등락폭에 연연하지 마시고 현대차 같이 이미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다고 생각되는 코스피 대형주들은 장기적으로 편안하게 가져가면 현재 앞의 십만 자리 숫자 정도는 편하게 바뀔 수 있는 주가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그린뉴딜 정책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그린 뉴딜 관련주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그 예외에 있을 수는 없겠고요. 어제 그린 뉴딜 관련주 목록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가볍게 일독 권해드립니다.

 

https://stock-specialist.com/126 

그린뉴딜 관련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