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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밸류&차트이야기

헬릭스미스 주가 전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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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주가 전망 총정리

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이 글에서 정리해볼 기업은 헬릭스미스가 되겠습니다. 헬릭스미스는 바이오기업이고 이전부터 인지도가 꽤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헬릭스미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헬릭스미스 주가 전망 총정리입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헬릭스미스라는 기업 자체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이 계실 겁니다. 작년쯤인가 이 헬릭스미스가 사명을 바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원래 이름은 바이로메드이고 한 때 주가가 고공행진을 할 때 역시도 바이로메드라는 이름으로 상승을 하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헬릭스미스보다는 바이로메드로 많이 기억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명을 바꾼 지 시간이 좀 되었기 때문에 점차 헬릭스미스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이전에 바이로메드를 매수하셨던 분들은 많이 떠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되었던 오늘도 헬릭스미스에 대한 분석을 힘차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릭스미스의 주가 현재 위치, 그리고 왜 헬릭스미스가 최근 들어 하락하고 있는지, 이전에는 어떤 이슈로 상승을 했고 수급상황은 어떠한지, 앞으로의 헬릭스미스 전망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 등을 천천히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헬릭스미스의 현재 주가 위치부터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헬릭스미스 주가

헬릭스미스 오늘주가헬릭스미스 정보헬릭스미스 일봉차트
헬릭스미스 올해 일봉차트헬릭스미스 작년 일봉차트헬릭스미스 2년전 일봉차트

헬릭스미스는 아직 장중이다보니 최근 종가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어제 46450원 마감을 한 상태이며 오늘 흐름 자체가 꽤나 좋습니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현재 6.46% 상승하고 있는 상태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1조 3천억 원을 넘었겠네요. 코스닥 상장회사이며 시가총액 규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스피 중형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한 해 헬릭스미스 주가는 크게 하락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선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 하단부 헬릭스미스 이슈 쪽으로 돌리고 여기서는 주가 차트 자체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2020년 거시경제 문제로 헬릭스미스 주가 뿐만 아니라 전체 증시가 연초에는 대내외 변수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헬릭스미스는 그 낙폭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전부터 지속되는 악재로 인해 주가 자체가 많이 싸졌기 때문인데 작게 떨어진 만큼 그만큼 반등의 폭도 낮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2019년 8월 쩜 하한가에 해당하는 일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대량거래를 동반하며 주가가 기술적 반등이 나왔으나 말 그대로 기술적 반등에 불가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아쉬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헬릭스미스 주가 차트 부분만 봐도 사연이 많은 기업임은 충분히 짐작이 가실 겁니다. 게다가 소형주도 아니고 시총이 조 단위가 넘는 회사이다보니 세상의 이슈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네요. 현재 헬릭스미스 주가가 많이 빠진 상태에서 1조 3천억 원이니 그 이전에는 얼마나 높은 시총을 기록했을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과거 헬릭스미스 주가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헬릭스미스 주봉차트헬릭스미스 작년 주봉차트헬릭스미스 2년 주봉차트
헬릭스미스 3년 주봉차트헬릭스미스 5년 주봉차트헬릭스미스 10년 주봉차트

최근 헬릭스미스 주가 주봉차트부터 과거 10년의 기록들입니다. 매우 낮은 주가에서 시작한 헬릭스미스는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한 때 코스닥 2위 기업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헬릭스미스 주가는 점하한가와 장대음봉이 떨어지며 이전 바닥구간 주가 수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주요 매물대를 보시면 이전 헬릭스미스 고점 밴드에서도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고 쩜 하한가로 수직 낙하되던 구간을 제외하면 저점 구간부터 6만 원 수준까지도 많은 물량이 쌓여있습니다. 갭으로 중간 매물대가 아직까지도 거의 비워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6월을 기점으로 헬릭스미스 주가가 다시 하락으로 치닫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는 이슈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MSCI 편출 관련 이슈입니다. 이것은 별도로 헬릭스미스 이슈에서 다루지 않고 여기서 차트와 함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헬릭스미스 분봉차트헬릭스미스 틱봉차트

헬릭스미스는 이전 MSCI지수에 편입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패시브 형태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된 헬릭스미스 주가 하락으로 MSCI에서 편출되면서 외국인 물량들이 빠져나가는 것이 예상되어 있었습니다. 줄곧 내내 외국인이 팔기도 하지만 마지막 동시호가 구간에서 10~15분 만에 대량거래를 동반하며 갭을 만드는 하락 차트를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누구나 예상 가능한 움직이었지만 헬릭스미스의 가치를 믿고 팔지 않고 버텼던 많은 분들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저 정도 주가 하락에서 그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 사견입니다.

 

오늘 헬릭스미스 주가의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기술적 반등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부분은 뒤에 전망에서 다시 이야기도록 하겠습니다.

헬릭스미스 수급

헬릭스미스 수급헬릭스미스 5일 수급
헬릭스미스 10일 수급헬릭스미스20일 수급
헬릭스미스 누적 수급통계

최근 한달간 헬릭스미스 주가 수급동향입니다. 개인이 190만 주 순매수, 외국인이 183만 주, 기관이 6.4만 주 순매도로 나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강한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헬릭스미스가 MSCI 편출로 인한 이슈가 최근 한 달 안에 끼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헬릭스미스 올해 수급
헬릭스미스 하락구간 수급

기간에 유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헬릭스미스 주가 수급동향을 기간에 따라서 바꿔가며 본 것인데 이번 한해, 그리고 작년 폭락 기준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실제로 큰 차이는 없네요. 개인 200만 주가량 순매수에 외국인, 기관은 전부 쌍글이 매도로 일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헬릭스미스 주가 수급이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헬릭스미스 이슈

헬릭스미스가 하락을 한 이유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실패 때문이었습니다.

헬릭스미스 기사헬릭스미스 혼용
헬릭스미스 혼용기사헬릭스미스 엔젠시스 기사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혼용기사헬릭스미스 대주주 매도
헬릭스미스 혼용 대주주매도헬릭스미스 김선영 장내매도기사

위와 같은 기사토픽에서 알 수 있듯이 헬릭스미스에게는 대형 악재였습니다. 헬릭스미스는 이 외에도 다른 파이프라인이 있지만 엔젠시스가 핵심 파이프라인이었고 헬릭스미스 주가를 유지하게 할 수 있었던 지지대였습니다. 하지만 이 엔젠시스 실험군이 대조군과 혼용되어서 임상결과를 낼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일어난 안타까운 상황이 나왔습니다. 거기다 대주주의 지분 매도까지 이어지자 시장은 더욱 아노미 상태가 되었고 헬릭스미스 주가가 곤두박질쳤음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실제 이때의 대주주 매도는 반대매매를 막기 위한 처사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주주들도 주식담보대출을 꽤 많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헬릭스미스 전망

헬릭스미스 전망을 말하기엔 현재 잘 나가고 있는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주주가 아닌 제 3자가 보는 견해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헬릭스미스의 상승은 기술적반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많은 바이오 기업이 그렇겠지만 재무제표 자체가 엉망입니다. 헬릭스미스가 올라가기 위한 전제조건은 작년 9월에 실패했던 임상의 성공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나온 것이 전혀 없는 현재상태에서 헬릭스미스의 주가 반등은 진반등이 아니라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고 있는 견해입니다. 헬릭스미스 주가 폭락을 초래했던 9월의 임상 실패 이슈는 상당히 당황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조군과 실험군을 혼용했다는 아주 기초적인 실수는 이 회사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바이오주들은 코로나와 관련된 이슈로 날아가고 있는데 헬릭스미스 경영진들은 주주들을 조금 더 신경 써서 공격적인 IR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헬릭스미스 회사 측에서 말하는 전망은 상당히 밝습니다. 하지만 전 이 임상시험이 막연히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건 잘못된 투자방식이라고 봅니다. 임상 3상까지 성공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사측의 연구원만큼 해당 약물에 대해 공부할 것이 아니라면 지극히 확률에 배팅을 하십시오. 리리카를 능가하는 새로운 물질이라는 말이 많이 떠도는데 그 정도 가치를 평가받을 정도라면 실제로 임상 3상이 성공하고 나서 사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쩜상으로 날아가버리면 기회는 없겠죠? 하지만 리스크도 없다는 점을 되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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