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주가 전망 정리분석

바디텍메드 주가 전망 정리분석

안녕하세요. 오늘 바디텍메드를 정리할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장 시작 전에 바디텍메드를 어느 정도 살펴보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디텍메드 주가 전망 정리분석입니다.

바디텍메드라는 이름에서 바이오, 제약 느낌이 많이 나시죠? 역시나 코로나 관련주로 엮여있는 기업입니다. 요즘 바이오, 제약회사는 대부분 코로나 관련주랑 한 다리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디텍메드가 관심 없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기업이지만 바이오회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찾아보신 분들은 다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기업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바디텍메드 주가는 최근 급등을 하였는데 왜 바디텍메드 주가가 급등했는지, 현재 바디텍메드의 주가 수준은 전체적인 시장 상황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바디텍메드의 전망과 함께 수급동향, 그리고 각종 엮여있는 이슈들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순서는 주가 부문이 되겠습니다. 바디텍메드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도 주가 부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유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디텍메드 주가

바디텍메드 주가는 38,100원으로 28%나 급등 마감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은 거의 9000억 원에 가깝게 도달했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이고 중형주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시가를 높은 가격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보니 긴 장대양봉이 나타났습니다. 거래량도 1300만 주 가까이 나왔고 상한가 마감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종이 열심히 거래량 분출을 했었네요.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3월 말 바디텍메드 주가가 빠진 후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는데 그 이후 추가적인 상승흐름이 바로 나온 것이 아니라 약 5개월 동안 횡보 과정을 거쳤습니다. 박스권 구간에서 왔다갔다하며 매물들을 소화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이 이유는 2020년 초에 바디텍메드 주가가 상승 하락을 반복하면서 거래량이 꽤 나왔는데 그 매물들을 거둬들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자 주가는 바로 상승가도에 돌입하게 됩니다.

주봉 차트로 전체적인 바디텍메드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디텍메드는 2014년 말 상장을 했는데 그 당시 바이오, 제약주들의 열풍이 불 때였습니다. 2015년 상반기까지 바이오, 제약 이름만 달렸다하면 주가가 폭등하는 추세였는데 바디텍메드는 갓 상장한 기업이다보니 나오자마자 시장의 관심도 받으면서 좋은 흐름을 탔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바디텍메드 주가는 상장 이후 4배 넘게 폭등을 했지만 그 이후는 매우 잔인한 시간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장 테마 광기로 인한 수급이었기 때문에 극심한 되돌림이 일어났고 4~5년 동안 수급이 악화되어서 주가가 계속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던 바디텍메드의 주가가 2020년 초 대량거래와 함께 분출되면서 다시 꿈틀 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디텍메드는 2020년 초의 거래가 현재의 거래량보다 현저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따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바디텍메드 가장 최근 거래일 분봉 흐름을 보겠습니다. 보통 상한가를 간 기업에 한해서 보는 게 맞는데 거의 상한가에 준하는 상승량이 나왔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네요.

9월 7일 하루 분봉 차트와 틱 차트입니다. 바디텍메드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이날 대량거래가 수반되었고, 바디텍메드 주가 전체 흐름상 의미 있는 자리라 판단됩니다. 무난한 계단식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점이 오히려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바디텍메드 수급

바디텍메드 최근 한 달간 수급동향입니다. 개인은 64.6만 주 순매수를 했고 기관과 외국인 모두 합쳐서 50만 주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네요. 

올해 초 많은 거래량이 나왔던 구간입니다. 1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의 흐름인데 이때는 외국인이 63만 주 순매도했고 전부 개인이 다 받았네요. 67만 주 순매수입니다.

바디텍메드 이슈

바디텍메드 주가는 2020년 1월 말에 급등을 하였습니다. 이때 일어난 급등이 기사 토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로나 19라고 이름도 바뀌기 전 가장 선제적으로 반응을 했던 것입니다. 감염진단시약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인데 그 이후 별 다른 성과가 없자 주가는 힘을 잃고 다시 빠지며 아쉽게도 수급이 악화되는 요인이 되어버립니다.

 

어제의 상승은 바디텍메드 공시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공시가 뜨면서 바디텍메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항원진단키트 수출에 대한 기사들인데 이탈리아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80억 원이 살짝 상회하는 규모로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장은 이러한 것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반응을 하는 모양입니다.

바디텍메드 전망

개인적으로 바디텍메드의 주가 자체가 단기적으로 힘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보니 주가가 오른 상황에서 막연한 추격매수는 신중히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와 80억 계약도 금액 자체가 크지 않음에도 시총 8900억 원짜리 기업이 너무 크게 반응을 한 느낌입니다. 물론 앞으로 추가적인 계약이 기대되어서 들어온 수급이긴 합니다. 수급상으로 단기적인 변동폭은 커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