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전망 정리
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기업은 삼부토건이 되겠습니다. 삼부토건은 워낙 오래된 회사라서 잘 알지는 못해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포스팅 주제는 삼부토건 주가 전망 정리입니다. 삼부토건은 기업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건설업에 해당됩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가면 토목쪽 사업을 하는 기업인데 우리나라 많은 건설사들이 도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과정을 쭉 지켜보면서 장수했던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 삼부토건에 대해서 현재의 주가는 어느 수준이며, 어떤 이슈가 있고 앞으로의 전망과 최근까지 삼부토건의 기간별 수급상황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삼부토건 주가부터 바로 가겠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삼부토건 주가는 최근 거래일에 6.41%나 오른 1495원 마감을 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은 2000억정도 되는 코스피 소형주에 해당되며 업종은 건설로 분류가 되어있네요. 토목쪽이라는건 이름에서도 알 수 있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2020년 삼부토건 움직임이 경쾌하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비하면 거래량도 많이 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삼부토건 주가가 탄력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2018년도에는 주가 변동폭도 훨씬 컸고 그에 따른 거래량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나왔었네요. 이렇게 되면 현재 포지션에서 상방을 치고 올라갈 때 순전히 이슈없이 수급에 의한 차트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최근 2~3년의 움직임만 본다면 2018년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2~3년 동안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고 2020년 3월 코로나 악재로 인해 저점을 찍으면서 바닥을 확인하고 다시 재상승하는 추세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증시에 공급된 유동성으로 인해 삼부토건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삼부토건 주가흐름을 조금 더 길게 보기 위해 주봉 차트와 매물대 차트를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삼부토건 주봉차트를 길게 보면 깜짝 놀랄 수도 있겠죠? 너무 길게 볼 것 없이 최근 5년 정도만 봐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탔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니라 1세대 건설회사라고 볼 수 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경쟁력을 많이 상실한 것도 있고 재무적인 문제도 있다 보니 법정관리까지 들어가고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매물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삼부토건 주가 수준 근처에 밀집되어있습니다. 2020년 거래량도 많이 나왔지만 2018년 말 대량거래가 일어나던 구간도 지금의 주가 구간이랑 겹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 구간이 저항선이자 지지선이고 2018년 고점에서 나온 거래량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곳에 대한 매물대 벽도 한층 더 존재합니다. 아직까지는 삼부토건 거래량이 2018년도에 비해 충분히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저 구간을 거래량 없이 일시적으로 돌파하더라도 차익매물, 그리고 손절매물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주가 수준인 1500원대, 그리고 한 단계 높은 2천 원대까지에서 꾸준히 머무르면서 자전거래가 아니다는 전제하에 거래량이 꽤 터져 나와야 상승의 힘을 받는 것입니다. 저 구간에서 매물들이 차익실현이든 손절이든 새로운 주체에게 흡수가 되어야 된다는 말이죠.
삼부토건 수급
삼부토건 주가 수급동향입니다. 최근 한달간으로 잡았는데 수치를 보시면 개인이 87.7만 주, 기관이 18만 주 순매도하였습니다. 외국인은 13.8만 주, 기타 법인은 25만 주, 내외국인은 66.8만 주 순매수로 잡히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전환을 한 시점부터 약 6개월간의 수급동향입니다. 개인은 144만 주, 기관은 32.8만 주 순매도였고 외국인들은 116.6만 주 순매수하였습니다. 기타 법인 78.4만 주 매도와 내외국인 138만 주 순매수가 눈에 띄네요.
삼부토건 주가가 횡보 후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나는 두달동안의 수급입니다. 개인 191만 주, 기관 20만 주 순매도, 외국인 119만 주, 기타 법인 9.2만 주, 내외국인 83.7만 주 순매수네요. 상승 과정에서 개인이 상당수 팔았고, 외국인과 내외국인의 매수가 돋보입니다.
삼부토건 이슈
삼부토건 주가는 현재 164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함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의 시총을 고려하면 매출액 수준이 저 정도라고 하더라도 꽤 큰 영향을 미칠만한 사이즈의 수주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부토건은 수익성 높은 사업인 부동산 디벨로퍼에 도전함으로써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삼부토건에게 큰 악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좋지 않은 소문이 도는 것이 기업이미지에 좋을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좋게 해결된 것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삼부토건 전망
삼부토건은 법정관리를 벗어난 후 흑자전환을 하며 서서히 턴어라운드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미 완벽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나서 고개를 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건설업 특성상 PF대출이나 전환사채 등 거친 자본조달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리크스가 존재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업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고 현재 삼부토건처럼 과도기에 있는 기업의 경우 그런 영향이 더욱더 큽니다. 분명 좋은 시기에 들어선 것은 맞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꼼꼼하게 리스크 관리를 하여 혹여나 잘못된 실수로 재무구조가 나빠지는 것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디벨로퍼로서 나선다고 했는데 어떤 입지에 어떤 땅을 얼마의 가격에 구매하는지, 분양 성공 가능성은 어떠할지 추후 주주로서 철저히 살피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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