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정리

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중 하나인 LG그룹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선 잘 아실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팅 주제는 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요약정리입니다. 예전부터 삼성에 반도체가 있다면 LG에는 디스플레이가 있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폰이나 TV에 사용하는 액정화면도 LG가 깨끗하고 참 좋다는 평을 많이 했었는데 그와 관련된 회사가 LG디스플레이입니다. 이 LG디스플레이 주가의 현 상황과 수급, 전망, 이슈 등을 전반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LG디스플레이 주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주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어제 16750원으로 2.17% 오른 종가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장중이라 주가가 변하고 있는데 지금 시간 기준으로 약 1% 하락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네요. 시총 6조원에 가까운 대형주로 분류되고 있고 2020년 들어서 LG디스플레이 주가 추세가 상당히 좋습니다.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LG디스플레이와 같은 흐름을 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0년 2월 말에서 3월 중순까지 코로나로 인해서 세계 증시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도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았습니다. 신천지발 코로나가 크게 퍼지며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었기 때문에 이를 선반영하는 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고 많은 기업들이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던 것이 바로 3월 19일 부근입니다. 그 이후 주식이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의식이 생기자 수급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 시점이 올해의 저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준금리가 거의 제로금리에 가까워져 있는 상태이고 갈 곳 없는 유동성 또한 증시로 몰렸습니다. 코스피 대형주와 코로나 관련주를 필두로 주가는 상승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만든 여러 대형주들 차트 중 하나가 LG디스플레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업 전망이 탄탄한다는 전제하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18년과 2019년에는 지독한 하락추세를 겪었다는 것을 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명확한 흐름을 보기 위해 LG디스플레이 주가 주봉차트와 매물대가 나타나 있는 차트를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거래량부터 살펴보면 연도별로 확실히 차이점이 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17년 이전부터 상승하다가 2017년 초에 고점을 만들었는데  이후 횡보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상당히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고 거래량도 단계별로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소외주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업 주가는 실적에 따라 움직입니다. 실적은 영원한 테마라는 말이 있듯이 2017년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최고점을 찍은 후 급락하기 시작했는데 2018년은 겨우 적자만을 면한 상황이었고 2019년은 큰 폭의 적자를 내면서 LG디스플레이 주가와 커플링이 되어버렸습니다. 2020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판단하에 반등이 나오고 있으며 2019년의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 위의 매물대는 말할 것도 없이 가득하게 쌓여있고 이러한 것을 아무 이슈없이 대형주가 돌파하기가 힘듭니다.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상승은 사실 힘들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 수급

LG디스플레이 한달간 수급동향입니다. 이 구간에서도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은 500만 주 순매도가 나왔고 외국인 374만 주, 기관 145만 주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개인이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매도한 것을 외국인과 기관이 LG디스플레이 주가를 끌어올리며 산 것입니다. 그중 연기금이 100만 주가 되네요.

LG디스플레이 주가 수급동향인데 이 기록은 3월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의 구간을 담은 것입니다.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를 기준으로 체크하였다는 것을 참고하여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완전히 반대의 움직임이 나온 것을 알 수 있는데 개인이 557만 주 순매수, 기관이 498만 주 순매도, 외국인 54.2만 주 순매도하였습니다. 이 데이터만 놓고 해석해본다면 저점에서 개인들이 열심히 사서 현재 주가가 꽤 오른 상태에서 기관들과 외국인들에게 주가를 넘겼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개인들은 스마트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적절히 차익을 남기고 빠져나가는 선택을 한 것인데 기관들과 외국인들은 LG디스플레이의 화려한 부활을 예견하는 듯한 수급 움직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급 이야기고 그 수치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그리 많은 수치는 아닙니다. LG디스플레이 하루 거래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러한 점들을 고려하면서 해석하시면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 이슈 및 전망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현재 시장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6분기 연속 적자를 내어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2020년 3분기에는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치면서 증권사들은 호평과 함께 목표가를 상향하고 추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오형 사장 취임으로 적재적소에 인력배치와 불필요한 비용을 과감히 쳐냈던 부분도 어느 정도 중요하게 작용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LG디스플레이 주가는 꽤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것이 저는 딱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까지로 보고 있고, 더 높은 주가 비상을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는 흑자에 멈추지 않고 매년 5%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자본이 감소하는 등 역성장을 하면서 재무구조가 예전보다 많이 훼손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개선이 없이 오르는 주가 상승은 그저 신기루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