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바이오 주가전망 삼바 이슈

안녕하세요. 전업투자자 연정맘입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일신바이오 주가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일신바이오 주가전망과 함께 제목에 적힌 삼바는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요즘 다들 삼바라고 줄여서 많이들 말하시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줄여서 삼바라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라는 이름이 너무 길기도 해서 불편해서 편하게 부르기 위해 생긴말입니다.

일신바이오 주가전망을 하는데 왜 뜬금없이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나올까요?

 

 

일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4 공장을 인천 송도신도시에 건설한다는 이슈와 함께 부각되면서 그 관련주로 묶여 상한가를 갔습니다. 상한가를 1번 기록하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요즘 2연상이 나오기는 쉽지 않은데 일신바이오는 현재 진행형 중이네요. 오늘 바로 3연상에 도전을 할 기회까지 부여된 셈이기도 하죠.

즉, 이 일신바이오의 상한가 2연상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일신바이오의 주가전망을 위해 사업적인 부분보다는 차트적인 측면 집중하여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로라고 해서 코로나 관련주(진단키트주, 코로나백신주)로 아시는 분들이 있긴 한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신바이오는 주가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 공장 증설 이슈도 있었지만 그 이전에 코로나 19로 인한  혈장 치료제 관련주로도 슈팅이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일신바이오의 차트부터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신바이오 주가전망을 위한 첫 번째 주봉 차트입니다. 현재 차트에 나와있는 5년 기간 동안 가장 고점일 뿐만 아니라 역대 신고가의 가격입니다. 2014년 말 ~ 2015년 중반가지 바이오, 제약주가 시장 주도주로서 랠리를 펼칠 때 4500원 정도의 고점을 기록한 후 2016년 중반 이후 다시 한번 쌍봉을 보여주며 그 이전 고점을 넘기지 못한 채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4천원 아래에 주요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에도 최저가 779원에서 시작된 랠리가 4500원까지 갔었기 때문에 곳곳에 매물대가 분포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2015년도와 2016년도 쌍봉을 만들 때 거래량도 꽤 나왔습니다. 현재 2020년 7~8월의 거래량이 워낙 많다 보니 같은 화면에서 보니까 조금 적게 보이긴 하지만 저 당시에는 2015~2016년도는 대량거래에 해당되는 수량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전 고점은 4500원이긴 하지만 4천 원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을 했는데 그 구간을 주봉상 거래량을 동반하며 강력한 상한가 장대양봉으로 뚫어버린 아주 좋은 차트 형태가 나왔습니다. 꽤 의미 있는 상승이라고 보이고 아마 주봉상 저 구간을 돌파했을 때 많은 트레이더분들이 추격매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 구간보다 한 단계 밑에 2000원대에서 올라오는 상승도 있긴 했습니다.

 

 

일신바이오 주가전망을 위한 두 번째 일봉 차트입니다. 7월 22일 첫 번째 상한가가 나왔었는데 그 가격대의 시가가 2500원 라인이었습니다. 2000원~2600원에서 횡보하며 많은 물량을 소화시킨 후 거래량 4800만 주를 동반하며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하락 없이 기간조정을 하며 2차 상승을 준비하는데 그 2차 상승을 위한 기간조정 첫 번째 구간에서 1억 주 가까이 되는 거래량이 발생했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거래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 2차 상승 구간 전 조정구간을 조금 더 확대해보겠습니다.

 

일신바이오 주가전망을 위한 세 번째 일봉 차트입니다. 이 기간조정 구간에서 한 번의 가격조정이 끼어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상한가 1번과 15% 가까운 상승으로 상승 전 대비 50% 상승한 구간에서 떨어진 음봉 10%였기 때문에 견딜 여력이 꽤 되는 분들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뿐만 아니라 저 음봉에는 거래량이 이전에 비해 실려있지도 않고 10일선 조차도 깨지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파는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동성으로 인해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었기에 저 자리에서 물량을 털린 분들도 꽤 있을 것으로 판단되긴 하네요. 하지만 차트에 조금이라도 익숙하신 분들은 아마 버티는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 자리에선 크게 밀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정말 물량 받아내려고 밀려했다면 10일 선 깨고 20일선까지 위협하는 정도의 하락 수준을 보여줬을 거라고 판단되네요.

 

 

그 후 거래일로 따지면 10일 이상 조정을 하고 나서 2차 상승이 시작됩니다. 실제 기간으로 보면 2주~3주 정도 조정을 했으니 주가등락이 없는 것에 비해 비교적 짧았다고 보이네요. 그 2차 상승은 가짜 개미 꼬시기 상승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거래량이 동반된 강력한 상한가 장대양봉 상승이었습니다. 저 구간 이틀 동안 1억 9천만 주의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역대급 거래량이며 아직 힘이 남아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듯했습니다.

 

 

일신바이오 주가전망을 위한 네 번째 분봉 차트입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8월 11일과 8월 12일의 움직임을 조금 더 정확하게 보기 위하여 분봉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8월 11일부터 먼저 살펴보면 오전에 계단식으로 상승하는데 9시~10시 사이에 거래량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후 1시 넘어가면서 살짝 흔들어주고 마지막 장 마감할 때까지 안정적인 상한가를 말아 올리진 않는 모습이네요. 8월 12일 수요일에는 시가로 높게 띄어서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9시~10시 사이 거래량이 꽤 나오고 완만한 상승곡선을 만들고 있네요. 8월 12일 일신바이오 주가 역시도 오전에 빨리 상한가를 만들어 버리는 흐름이 아니라 오후 2시 30분 이후에 상한가 문을 닫네요. 쩜상 같은 강력한 상한가가 아니라면 오전 상한가 마감보다는 이런 흐름을 오히려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물론 도중도중 파동과 거래량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간단한 수급 흐름만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길게 볼 필요는 없고 최근 한 달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한가 구간마다 외국인들은 매도를 한 특징이 보입니다. 차익실현을 하면서 리스크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이고, 외인들은 오히려 주가 등락폭이 크지 않은 조정구간에서 많이 담았네요.

 

 

첫 번째 상한가가 나온 기간부터 현재까지의 종합적인 매동을 보면 개인이 60만 주를 매도하였고, 외인 -53만 주네요. 투신이 74000주를 매수한 게 영향이 크다 보니 기관은 전체적으로 + 매동으로 잡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2차 상승에서 아직 추세가 좋기 때문에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보는 편이며 2차 상승의 흐름이 끊기고 3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는 그 후 하락 조정 단계에서 차트와 거래량, 보조지표를 보아가면서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예측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완전한 신고가 구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해석이 당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